□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은 국내 최대의 학술연구정보 플랫폼인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www.riss.kr)를 통해 국내외 학위·학술논문, 연구보고서 등 학술연구 정보의 초록을 18개 국어로 실시간 번역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는 전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생산한 국내 학술연구 성과를 비롯해 해외의 우수 학술자원까지 폭넓게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는 국가 대표 학술정보 공유·유통 플랫폼이다.
□ 민간과 협업을 통하여 개통한 ‘다국어 초록 번역서비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제공하는 약 1,183만 건의 논문 초록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총 18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준다. 이용자는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화면에서 즉시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이 서비스는 특히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자들의 논문 탐색과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연구자들도 자신의 전공 주제와 관련된 한국 논문을 쉽게 찾고, 연구에 참고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국 학술자료의 활용과 인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케리스 정제영 원장은 “이번 번역 서비스는 국내에서 연구하는 외국인 학생과 연구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학술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전환을 추진해 학술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한국 학술연구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