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학의 개강 연기로 수업이 원격으로 대체됨에 따라 KOCW(대학공개강의서비스, Korea Open CourseWare,
http://www.kocw.net)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KOCW는 1만 8천 건의 공개강좌 및 27만 건의 강의자료(2019년 12월 말 기준)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학공개강의서비스로, KOCW 공개강좌를 활용하여 학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계하게 되면 교수자가 강의를 직접 촬영해야하는 부담이 줄고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거꾸로학습)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또한 원격교육에 익숙지 않은 교수가 간단하게 강의영상을 제작하고 서버에 탑재하여 수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교수법”연수자료를 “짤강(3분이내의 짧은 영상)”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단기간 내 원격강의를 준비해야 하는 교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KOCW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에 관심이 많은 중국 유학생을 위해 우수 한국어, 한국문화 강좌를 선별하여 테마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의 개강 연기로 인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KERIS 박혜자 원장은 "대학의 개강 연기로 인한 수업 공백을 위해 KOCW 대학공개강의를 교수자와 학생 모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 휴학생들과 이미 입국한 유학생들이 개강 전까지 온라인으로 자가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