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계하는 스마트시티 미래학교
- 교육학술정보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시민아이디어 발굴 -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오는 9월 7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국가시범도시 세종시 스마트시티에 도입될 교육기술을 발굴하고 교육문제 해결을 제안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가 2023년까지 조성하는 국가시범도시 세종시에 스마트학교를 구축하기에 앞서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불편해 챌린지’와 마이크로소프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내가 설계하는 스마트시티 미래학교’ 총 2개 분야의 주제로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으로, 제안서 또는 2분 이내의 인터뷰, 애니메이션, 다큐 등 창작 동영상의 작품을 공모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 ‘불편해 챌린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교현장에서 발생했던 어려운 점 △장애인, 고령자, 취약계층 등의 교육환경에서 불편한 사항 △기타 도시 내 교육환경에서의 개선 아이디어 등으로 공모할 수 있으며,
○ ‘내가 설계하는 스마트시티 미래학교’는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미래학교 설계 △도시의 공간과 자원을 연계한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스쿨 타운(Smart School Town) 디자인 △내가 바라는 학교, 가정, 도시의 미래학습 모습 제작 등으로 공모 가능하다. 공모자에게는 마인크래프트로 제작한 국가시범도시 세종 5-1생활권 가상 맵이 제공된다.
□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미래교육에 대한 논의가 정책 입안자나 학계 중심으로 이뤄져 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한 미래교육 과제가 도출되지 못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시민이 제안하고 전문가 외에도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수상작들은 공모전에 이어 추진될 스마트시티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기업 해커톤의 주제 영역으로 제시되며, 세종지역 테스트베드 학교에서 실증까지 이어져 시민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 KERIS에서 주최하는 본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불편해 챌린지’는 9월 30일, ‘내가 설계하는 스마트학교’는 10월 30일까지 공모 홈페이지(www.smartcitycontest.com)에서 접수 받는다.
□ KERIS 박혜자 원장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한 시민들이 기존 정책과 기술을 받아들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스스로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미래학교가 될 수 있는 공모전을 열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테스트베드 학교에 시범 적용하여 선순환적인 교육산업 생태계 조성의 성공적 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