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경영경영성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시스템이 고도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16개 시·도 교육청은 사이버 가정학습의 질적 개선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 사이버 가정학습 2단계 발전 방안으로 초·중등에 최적화된 표준 규격의 차세대 e러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사이버 가정학습 학습관리시스템(LMS)은 초기에 각 교육청별로 개발·구축한 관계로 공통기능 확장에 한계가 있고, 상용 LMS(대학/기업용)를 기반으로 구축됐기 때문에 초·중등 대상에 맞는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에 제한이 있었다. 교과부 측은 “시·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사이버가정학습 LMS는 초기에 각 교육청 별로 개발·구축한 관계로 공통기능 확장에 한계가 있다”며 “초·중등에 최적화된 단일 규격 표준 학습 시스템의 개발·보급 요구 및 필요성이 늘었다”고 말했다. 새로 개발되는 차세대 사이버 가정학습 시스템은 시·도 교육청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시·도 교육청별로 특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오픈 소스화하게 된다. 또 다양한 학습설계를 위해 국제표준(IMS 규격) 및 웹2.0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는 게 특징 중 하나다.